‘마스크 밀착 패치’ 출품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광주자연과학고 식품과학과 3학년 심수민 학생이 세계발명지식재산권협회(Wiipa)와 대만 가오슝 정부에서 주최하는 ‘2020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2020 Kaohsiung International Invetion and Design EXP)’에서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심수민 학생, 대만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 은상 수상 (제공=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 심수민 학생, 대만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 은상 수상 (제공=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16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캐나다 및 일본을 비롯한 20개국 1,000여 점의 신기술 발명품을 선보인 세계적인 대회 ‘2020 가오슝 국제발명디자인박람회’는 지난 10~12일 사흘 동안 진행됐다.

심수민 학생은 ‘마스크 밀착 패치’를 발명해 이번 박람회에 출품했다. ‘마스크 밀착 패치’는 마스크 착용 시 마스크가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발생하는 필터링 기능 저하, 안경 김 서림, 코 짓눌림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발명품이다.

광주자연과학고 3학년 심수민 학생은 "타인을 배려하고 개인위생을 지키는 데 ‘마스크 밀착 패치’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두가 더욱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발명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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