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내년 1월 19일까지 11과목 선착순 신청 받아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오는 21일부터 2021년 1월 19일(해당교육 전날 오전 11시)까지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사전 접수 받는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교육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과정별 교육 인원을 제한해 내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시 단위 영농기술교육 11회, 읍면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매실 재배기술교육 8회 총 1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농업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전 접수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 30~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비대면 교육 시 네이버 밴드 또는 ZOOM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토마토, 양봉, 참다래, 채소, 농업경영, 매실 등 지역 비교우위의 전략품목을 선정해 저비용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과학영농을 위한 친환경 인증교육, 미생물 관련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061-797-3323)이나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지역 전략품목을 선정해 농업인의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유익한 농업기술정보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 받아 인원을 제한해 추진되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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