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400만원과 2021년 희망 사업 예산 우선 배정 받아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제공=순천시)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산사태 예방대응, 산림자원 육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부서 간 협업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포상금 400만원과 함께 2021년 희망 사업 예산 우선배정을 받게 되어 산림행정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산림자원육성, 미세먼지 예방사업 등 도시숲 조성, 산림휴양, 재해예방, 신규 사업 발굴 등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고르게 높은 성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경영 및 보호, 도심권 내 녹화, 정원 산업 발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관련 산림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며 “산림행정이 일자리 제공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사소한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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