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운영분야 호남권 기초자치단체 유일하게 수상, 포상금 1000만원

[한국농어촌방송/보성=위종선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보성군이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제공=보성군)
보성군이 2020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제공=보성군)

이번 평가에서 보성군은 호남권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으며, 4년 연속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통합사례관리 운영, 민관협력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등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더 가까이 찾아가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과 사람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쳐 군민의 복지체감도와 행복 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희망복지지원단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국 10개 시군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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