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노인복지관, 지난 21~24일까지 ‘찾아가는 행복배달 두루다님 산타’ 사업 진행
덕진구 3개 농촌마을 노인 15명 대상 선물 및 성탄카드 전달, 즉석사진 촬영, 방역 지원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덕진구 3개 농촌마을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배달 두루다님 산타’ 사업을 진행했다.

덕진구 3개 농촌마을 노인 15명 대상 선물 및 성탄카드 전달, 즉석사진 촬영, 방역 지원(사진=전주시)
덕진구 3개 농촌마을 노인 15명 대상 선물 및 성탄카드 전달, 즉석사진 촬영, 방역 지원(사진=전주시)

 

코로나19 여파로 생긴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예방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이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성탄절을 맞아 1인 콘서트(캐럴 부르기), 성탄카드 전달, 산타의 선물(동절기 이불 전달), 즉석사진촬영, 어르신 가정 방역 등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금암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복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대체식품 제공, 전주형 농촌이동복지사업, 평생교육프로그램 유튜브 개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양열 관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힘든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찾아가는 행복배달 두루다님 산타 사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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