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해소 위해 S자 급커브 구간 직선구간으로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연향육교 하부 연향로 급커브 위험도로 구간에 대한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

순천시가 연향로 급커브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연향로 급커브 위험도로 선형개량 공사를 완료했다.(제공=순천시)

그동안 잦은 사고 발생과 차량 통행이 불편했었던 연향육교 하부의 연향로 급커브 구간은 1999년 전라선 철도를 따라 개설됐던 도로의 일부로 연향육교의 교대 및 철로 사이에 위치한 급커브 구간이다.

급커브로 인한 운전자 교통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도 산정 결과 ‘매우 위험’ 등급에 속한 도로다.

시는 이용차량과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 올해 공사를 추진해 S자 급커브 구간을 직선구간으로 개량했다.

시 관계자는 “급커브 위험도로 구간을 개량해 개통함으로써 교통시야가 확보돼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편안한 안전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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