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편의 위해 민원실 매주 화·목요일 밤 9시까지 운영

[한국농어촌방송/고흥=위종선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1년 1월 5일부터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목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고흥군청 민원실 전경(제공=고흥군)
고흥군청 민원실 전경(제공=고흥군)

군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화목한 야간 민원실’ 운영은 2021년 군민 행복더하기 신규시책의 일환으로 평일 근무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밤 9시까지 군청 종합 민원과에서 실시하며, 대상 업무는 여권 신청, 전입세대 열람,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 등본 발급 등 총 24종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야간민원실 운영으로 평일 근무시간 이외에 급하게 민원을 처리해야 하거나, 근무시간을 놓치시는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편의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 군민에게 친숙하고 행복한 민원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군민의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불가능한 군민 등의 불편이 감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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