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1등급 상향
근평 가점, 포상휴가, 포상연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

고창군 친절공무원_왼쪽부터 이종수, 이현정, 안기성, 유원일, 전문숙, 탁경호(사진=고창군)
고창군 친절공무원_왼쪽부터 이종수, 이현정, 안기성, 유원일, 전문숙, 탁경호(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31일 2020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6명(해리면 이종수 부면장, 고창읍 이현정 주무관, 신림면 안기성 주무관, 심원면 유원일 주무관, 상하면 전문숙 주무관, 해리보건지소 탁경호 공중보건의)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중 심원면 유원일 주무관은 홀로 거주하는 복지사각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 폭염과 영양실조로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발견 후 발빠른 응급조치로 모범 행정을 펼쳐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이번 친절공무원 선정은 고창군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하반기에 추천한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친절도를 평가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이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군수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1등급 상향, 근평 가점, 포상휴가, 포상연수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친절 직원 선정은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직장 내 친절 마인드를 공유하여 대민 친절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친절한 직원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10월부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민원을 최초 접수한 직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민원에 대해 책임지는 고창군만의 민원처리 방식인 ‘고창군 친절한 민원처리 담당제’를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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