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 모집해 산불 총력대응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산불방지 및 지역 산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을 모집한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전경(제공=순천국유림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전경(제공=순천국유림관리소)

이번에 선발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지역의 산불예방 및 진화 임무를 맡게 되며,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산불방지사업, 산불발생시 현장 즉시 출동진화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또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재해일자리사업(산사태현장예방단,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림보호지원단, 임도관리단 등)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김정오 소장은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을 통해 산불재난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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