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 12건, 수도관 동파 32건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가 올 겨울 사전 동파예방 홍보 및 철저한 복구계획을 통해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피해를 최소화시켰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는 최근 최강 한파에 따른 동파를 대비하기 위해 홍보안내문 배포, SNS등을 통한 동파 예방 행동요령 홍보, 매뉴얼 수립, 동파 취약지역 계량기 보온재 배부, 동파방지계량기 교체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한파경보가 발효된 7일부터 11일까지는 비상근무 2개조를 편성하고 대행업체 2개소를 지정해 동파발생시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이번 기록적인 한파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발생된 계량기 동파 12건, 수도관 동파 32건 총 동파사고 44건에 대해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는 한파대비 기간인 2월까지 지속적인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동파로 인한 남원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예방 및 복구 총력(자료제공=남원시청)
▲남원시, 한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 예방 및 복구 총력(자료제공=남원시청)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