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

▲임실군, 벼 육묘용 상토 지원(자료제공=임실군청)
▲임실군, 벼 육묘용 상토 지원(자료제공=임실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임실=방극만 기자] 임실군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고품질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 예산 3억4천7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벼 재배면적 3,683ha에 고품질 육묘용 상토 26만 포(20L)를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는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 논 1ha당 70포(20L)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 벼 재배면적에 대하여 최대한 많은 물량을 공급하고자 한다.

한편, 군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농협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별로 오는 4월 5일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건전한 육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고품질 벼 육묘용 상토를 영농일정에 맞춰 공급 완료하여 고품질의 우량육묘를 생산하고, 이를 토대로 미질이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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