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유통‧가공 장비, 시설 분야 내달 17일까지 접수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2021년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및 생산기반 조성, 조경수 관수시설 지원 등 8개 산림소득분야 사업에 18억 원을 지원한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이를 통해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계 구축 및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임업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과 장비, 포장재 등을 지원해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한다.

완주군에 농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임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는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월 17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을 통해 접수받는다.

접수 마감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와 보조금심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각종 재해와 코로나19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임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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