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특별재난지역 확대, 군산공항 운항 개선 등 도의회 역할 해내
주민자치회법, 지방의회법등 통과 위해 도의회 모든 의원들과 17개 광역 시도의회 원내대표단과 노력할 것

(사진=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
(사진=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성경찬 원내대표(행정자치위원회, 고창군1)는 2021년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전라북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원내대표 연설을 통해“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수소시범도시 조성,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등 전라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뿐만 아니라 소수정당 의원들과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경찬 대표는“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 모두가 힘들고 지친 한해였지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특별재난지역 확대, 군산공항 운항 개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던 한해이기도 했다”며 “모든 도민들께서 든든하게 지지해 주신 덕택이라고”말했다.

성 원내대표는 또 “오랜 기다림 속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된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지역과 지방의회가 원했던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을 논하기에는 미약하다며, 주민자치회법, 지방의회법등을 꼭 통과시켜 법률과 제도적으로 좀 더 발전하고 성숙한 지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북도의회 의원님들과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원내대표단과 함께 협력하여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더 협력하고 노력하겠으며,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책임 있는 대안 제시로 도정 발전을 견인하는 의회다운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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