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사)사랑의띠복지협회(회장 신충진)는 민족 명절 설을 맞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띠복지협회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제공=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띠복지협회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했다.(제공=사랑의띠복지협회)

사랑의띠복지협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사람의 손길이 뻗치기 어려운 외각 지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생필품과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 11 가정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박모(93세,여)어르신은 “직접 방문해 좋은 선물까지 줘서 고맙다”며 “덕분에 풍성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랑의띠복지협회 신충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 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띠복지협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사업, 김장담그기, 밑반찬, 우유전달서비스, 쌀독사업 등을 운영하며 지역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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