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및 도지사인증상품 선물전 추진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할인 프로모션 병행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가 신축년(辛丑年) 설 명절을 맞아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전북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이 우수한 도지사인증상품 등 전북 대표상품의 판촉 활동을 추진한다.

전주 롯데백화점(자료제공=전북도청)
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및 도지사인증상품 선물전 추진/전주 롯데백화점(자료제공=전북도청)

도는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기업협의회,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오는 2월 14일까지 전북 우수상품관 3개소(한옥마을, 전주롯데백화점, 수도권 용인점) 및 롯데몰 군산지점,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설맞이 전북 우수상품 2,600여개 품목에 대하여 특별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한과선물세트와 한우, 전통주, 도라지청, 치즈, 편강, 전통 장류 등 도지사인증상품과 한돈, 과일, 건강식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 331개사 2,600여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북우수상품관에서는 일부 품목을 정상가보다 10~20%,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는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비대면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온라인쇼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체국 쇼핑몰에서 도내 중소기업 331개사가 참여하여 가격 할인, 모바일 할인, 쿠폰 발송, 무료배송 등 전북 우수상품 설 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전주 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수도권 용인점의 우수상품관 운영과 수도권 등 지역 특판행사, 온라인(우체국쇼핑몰, 위메프 등)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총 159억여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송주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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