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회원들의 화합, 지역 봉사활동 전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회원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 (제공=전남농업기술원)
박영희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장 (제공=전남농업기술원)

 

13대(화순 주옥선)에 이어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목포출신 박영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촌여성의 리더로서의 역량강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의 위상 정립 △건전한 농촌문화를 형성해 나가는데 한 몫을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농촌에서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농가경영, 전통문화 계승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덪 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제14대 임원은 부회장 김경임(무안), 감사 이선례(광양), 이귀임(영광), 총무 김미숙(장흥)으로 구성하여 앞으로 2년간 전남도 생활개선회를 이끌게 된다.

현재 한국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도 연합회를 비롯한 22개 시군에 256개회 8,158명의 회원이 여성농업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제14대 생활개선전남도연합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적인 학습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 여성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영·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농촌 여성리더 양성 교육 등 전문 여성농업인의 재능 육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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