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제14기 영광농업대학’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청사 전경 (제공=영광군청)

 

올해 과정은 ‘친환경 채소반’ 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어 총 25회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농번기에는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방학을 실시하여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고추·양파·대파 등 작목별 고품질 재배기술, 코로나-19에 대응한 틈새소득작목 재배기술, 친환경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350-4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되며 2008년 처음 개설된 후 현재까지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군 관계자는“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중심 교육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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