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거주시설, 재활시설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189개소 대상
의심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 대응체계 및 감염병 예방교육 담아

(사진=전북도청)
(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북도는 15일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18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대비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을 재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 지침은 사회복지시설 내 감염관리체계를 구성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 구축, 손씻기‧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실시 및 시설 입소‧출입 시 관리 강화에 대한 조치사항과 당부를 담았다.

관련 내용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의료재활시설,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피해장애인쉼터 등은 물론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관련 시설에도 안내하여 대응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전북도 서기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과 실천지침을 준수하여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당부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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