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장벽 낮춰 연결고리 마련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중견작가들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년예술인들에게 지원사업 유입장벽을 낮춰 예술인창작지원사업으로 진입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2021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술인을 3월 2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지원대상과 자격은 만39세 이하 완주 청년 예술인 및 단체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 주소지(거주공간, 작업실, 사업장)를 두면 된다. 지원예산은 1팀(명)당 2,000천원씩 5팀(명)을 선정하며, 행정서류 간소화로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정산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지원분야는 시각, 공연, 문학, 다원 등 다양한 장르에 구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어떠한 규제나 제약은 최소화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창작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본 사업에서는 기존 창작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완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심사방식을 채택하며, 참여하는 예술인 간의 사업공유와 상호심사 방식을 통해 다득표 순위로 최종 선정된다.

2021청년예술인지원사업 공모안내 및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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