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아동청소년 문화다양성 교육 개발
- 집단활동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과정 다뤄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완주미디어센터, 전북대학교 연구진 등과 공동으로 교육영상과 티칭노트 개발, 강사진 양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문화 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다문화 가구 수가 2017년 671가구, 2018년 703가구, 2019년 712가구, 2020년 741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에 학교‧기관별 홍보를 통해 찾아가는 권리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내용은 서로 간의 문화와 비차별을 이해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집단활동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과정을 다룬다.

유종화 완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문화다양성 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가치, 언어 등을 성찰하고, 서로간의 다름을 이해해 차이를 존중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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