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개과정 88명 입학 전문농업인 양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3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제15회 완주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사진=완주군청)
(사진=완주군청)

입학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3개 과정의 교육장에서 각각 실시간 영상을 통하여 진행되었다.

완주농업인대학장 박성일 군수는 영상을 통한 격려사에서 “완주농업의 중심에 끊임없이 배우는 열정적인 농업인이 있다.”며 “1년 과정을 이수해 디지털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춰 미래농업에 대비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완주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는 스마트농업과, 시설딸기과, 귀농귀촌과의 3개과정을 개설하고 88명의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며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동안 과정별 28회 112시간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완주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1,1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고품질화, 마케팅 등으로 소득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수료생들은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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