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감자 이식작업, 든든한 복지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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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면 사랑의 나눔 사업 감자심기(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재형 민간위원장)는 3월 19일 백산면 상정리 소재 1,600㎥의 밭에서 특화사업인‘사랑의 감자 나눔 사업’ 감자심기 작업을 했다.

이른 아침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석한 위원 2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옮겨심고 비닐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심은 감자는 정성껏 가꾸어 6월 중순에 수확하여 관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형 민간위원장은 “올해 지사협 첫 사업에 위원 모두 이웃에게 행복을 전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표했고, 김홍기 백산면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침체적인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나눔을 실천해 준위원님들 덕분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간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옥수수, 먹거리나눔 사업 등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선순환적 마을 복지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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