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억원 확보,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시가 2020년 10월 금호동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제공=광양시)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시가 2020년 10월 금호동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제공=광양시)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중·소규모 도시 내 특정 구역에 지역 특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스마트 솔루션 실증을 통해 타 지자체 확산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스마트타운 챌린지 MP 수립 용역’을 체결하고 금호동 일대에 스마트타운을 조성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관련 부서 실무협의체 간담회, 시민(금호동민) 참여 리빙랩 추진, 현지 실사 등 다양한 활동과 아이디어 공모전, 전문가 자문위원회 조언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 시비 20)을 투자해 재활용 쓰레기 자원화 스마트 솔루션 3종(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 시스템,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고도화), 대기환경 오염 모니터링 스마트 솔루션 3종(공유 모빌리티, 스마트 클린쉘터, 스마트 식물벽), 시스템 간 통합·연계를 위한 에코 플랫폼 1종을 구축하고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시민 자발적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현복 시장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계획 수립과 최종 선정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스마트타운 조성이 순환자원 재활용과 대기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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