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전라북도 미세먼지 시행계획 설명회’ 통해 의견수렴 진행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전라북도 소통대로’ 통해 의견 제출 가능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 개최계획 / 시간계획(자료=전북도청)
온라인 실시간 설명회 개최계획 / 시간계획(자료=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은 정부 미세먼지 종합계획과 중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전라북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안)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5일(목)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는 연구진과 담당행정만 참석하고, 시·군 관계자와 일반 도민들은 줌(ZOOM) 영상회의나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일정에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도민들은 도 홈페이지 내 ’전라북도 소통대로‘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은 도민들과 시군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안)‘의 개요, 대기관리 현황 및 여건분석, 비전 및 목표설정, 추진전략, 5대 분야 67개 부문별 세부과제 등을 설명하고 시·군 관계자와 일반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정부의 상위계획의 정합성을 유지하고 전라북도 여건을 고려하여 ‘깨끗한 대기환경, 미세먼지 걱정없는 건강한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①유형별 권역 관리, ②건강 유행성 관리, ③친환경 정책 연계, ④과학적 정책기반, ⑤공감 정책 추진의 5대 전략을 설정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였다.

①수송분야 대책으로 그린 모빌리티 보급 및 문화 확산, 생활 교통수단 배출관리 강화, 건설기계/농기계 관리 강화 등을 제시하였으며, ②산업분야 대기오염총량제 대응, 감시단속 강화 및 지원확대, ③농업생활분야 생물성연소 저감, 도로관리, 비산먼지 저감, ④건강분야 고농도 미세먼지 관리 강화, 민감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 ⑤정책기반 분야 참여와 협력을 통한 체감정책 추진, 외부유입원 피해 최소화 사업 등을 제시한다.

허전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 수립으로 국가정책 및 전라북도 맞춤형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및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설명회 이후 환경부 승인을 거쳐 ’전라북도 미세먼지 및 중부권 대기관리권역 시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