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총 27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전 군민 대상 마스크 1인당 5매씩 4차분 지급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전 군민 대상 마스크 1인당 5매씩 4차분 지급 (제공=영광군청)

 

이번 마스크 지급은 지난해 전 군민에게 세 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지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추진됐다.

군민들에게 지급될 마스크는 읍·면사무소로 전달되어 마을별로 배분을 마친 후, 마을 담당 직원 또는 각 마을 이장을 통해 3∼4월 중 각 세대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인근 지역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상황이지만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지역 감염 확산 방지 및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광군수는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가장 확실한 방역은 마스크 착용이며,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모든 군민들이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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