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기관간 네트워크 활용 취업 및 창업 활성화 도모

여성인재육성 협력망위원회 개최(사진=전북도청)
여성인재육성 협력망위원회 개최(사진=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4차 산업융합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운영과 관련해 미래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 위원회를 24일(수)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일센터)를 비롯한 ㈜큰사람아카데미, 에어스쿨, 반올림, 전북무인항공교육원, 전주도시혁신센터 등 직업교육훈련 관련분야 6개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식, 공동체 창업과 방과후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고 참여 기관․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자리협력망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한 ㈜큰사람아카데미 양병호 대표는“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의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新산업분야 직업교육훈련 운영은 우수한 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윤애 센터장은“이번 직업교육훈련은 4차산업혁명, 디지털, 로봇산업 등 성장 가능한 미래 유망산업과 관련된 직종이므로 취업과도 많은 연결고리가 있다.”라며 “교육생 전원이 교육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상담과 심층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취업상담사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직업교육훈련은 미래직업 전망이 우수하고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新 직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주요 대상이며 3월 23일(화) 교육개강을 시작으로 실습교육을 포함 160시간 운영된다. 훈련생 75%가 1년 이상 경력단절을 경험한 구직 희망 여성으로 40~50대가 17명, 전체 인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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