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 6월 28일까지 총 19회 진행
만18세 이상 시민 대상, 54명 모집 완료

익산시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익산시)
익산시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 개강식(사진=익산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박성진 기자] 익산시가 자연과 공존하는 다이로움 도시조성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전북대특성화캠퍼스 시청각실에서 ‘제3기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푸른숲 아카데미는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앞서 지난달 사업 참여에 희망하는 만18세 이상의 시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최종 54명이 선발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익산 전북대특성화캠퍼스 도서관에서 매주 3시간씩 총 19회 진행된다.

강의는 조경수와 실내정원가꾸기, 분재 등 실습과 견학 각 1회 등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업방식(대면·비대면)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푸른숲 정원 아카데미’는 지난해 2기에 걸쳐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친환경 도시조성 캠페인 및 활성화 사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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