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난 7일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참여해 제1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 개최
예술인 용역계약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예술인 고용보험 안착 방안에 대해 논의
21일에는 예술활동 증명과 연계한 전주형 예술인 지원 방안 주제로 소통 이어갈 예정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예술인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 지난 7일 문화예술 관련 전문가 참여해 제1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 개최(사진=전주시)

 

시는 지난 7일 전주사회혁신센터에서 문화예술 관련 기관 종사자와 전문가, 예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인의 가치, 전주와 같이’를 주제로 제1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를 개최했다.

첫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예술인 용역계약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예술인 고용보험 안착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례발표에는 나유미 전주문화재단 창작기획팀장과 박영준 우진문화공간 제작감독이 참여해 예술인 고용보험의 실효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2회차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가 열리는 21일에는 예술활동 증명과 연계한 전주형 예술인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예술인복지 사회연대협의회에 참여할 문화예술인 등 10명을 모집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사회연대협의회가 코로나19 이후 대응 방안을 성찰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의 목소리가 전주시 예술인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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