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거점을 소독하는 모습(2019년 경기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거점을 소독하는 모습(2019년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8일 강원 고성군 소재 돼지농장(약2,4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수본은 ASF 발생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경기·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다.

대상은 경기·강원 지역 돼지농장, 축산시설(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차량이며 

기간은 8월 8일(일) 06시부터 8월 10일(화) 06시까지, 48시간이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명령 기간 동안 중앙점검반(13개반, 26명)을 구성하여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전국 돼지농장, 관련 축산 시설·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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