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총 47명 확진자 속출
신종우 부시장 “백신 접종 적극적으로 동참을”

신종우 진주부시장이 18일 오후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이 18일 오후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연일 지속되고 있다

신종우 진주부시장은 18일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추가 확진자 7명(진주 1515번~ 152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3명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이다. 이들 모두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진주 코로나 확진자는 17일 9명, 16일 14명, 15일 10명, 14일 7명 등 최근 5일간 47명으로 나타나면서 연일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것은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여름 휴가철 지역 이동량 증가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들에게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일정 동참,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종우 부시장은 “잠시 멈춤에 적극 동참해 불요불급한 타 지역 이동은 자제해주길 바라며 백신 예방접종과 사전예약 일정에 반드시 동참해 집단 면역 형성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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