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현장 점검반·위반신고 대응반 등 편성
연휴기간 안전대책본부·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의령군이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2021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 회의 모습.
의령군이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2021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 회의 모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의령군은 코로나19 감염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2021년 추석 연휴 코로나19 종합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책기간은 13일부터 26일까지고, 특별대책기간은 추석 연휴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이다.

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상황 관리를 위해 의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코로나19대응 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한, 군은 고향 방문 시 가족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완료하거나 진단검사 음성 결과를 받은 후 고향을 방문하도록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현장 점검반, 방역수칙 위반신고 대응반,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을 편성 운영하여 추석 연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요양병원·시설, 사업체, 전통시장, 대중교통, 문화·체육시설, 유흥시설·식당·카페·목욕장업, 건설현장, 농업 등 분야별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군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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