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7일까지 개최…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입구.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입구.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The 20th Organic & Natural Trade Fair 2021)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늘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내추럴위크 2021(Natural Week 2021)’이라는 명칭으로 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대한민국 발효·식초대전, 귀농귀촌체험학습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됩니다.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부스 모습.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부스 모습.

국립농업과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청, 경기도청,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 양양군 등 약 60여 개의 전국 시도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취지의 소상공인 플리마켓, 디저트·스낵 특별관, 비건·글루텐프리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합니다.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김상남(가운데).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김상남(가운데).

박람회 첫날인 15일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김상남은 현장에 방문해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친환경 쌀, 채소, 술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품목의 설명을 듣고 지자체 제품 홍보에 앞장섰습니다. 

올해 20회를 맞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친환경 유기농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전하게 전시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다소 한산한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현장.
코로나19 인원 제한으로 다소 한산한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현장.

박람회 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전시사무국은 "참관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손 소독과 발열체크, 비닐장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다방면으로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한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현장.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한 제2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현장.

입장하기 전 QR체크로 온라인 바코드 입장권을 발매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비닐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또, 사전에 입장권을 등록했을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내추럴위크박람회'에서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