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갤러리아백화점 G갤러리서 10월 15일까지
50호부터 10호까지 다양한 작품 선보일 계획

박영숙 한국화가의 15번째 개인전 ‘Happy virus’가 진주 갤러리아백화점 G갤러리에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박영숙 한국화가의 15번째 개인전 ‘Happy virus’가 진주 갤러리아백화점 G갤러리에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박영숙 한국화가의 15번째 개인전 ‘Happy virus’가 진주 갤러리아백화점 G갤러리에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박 작가는 주로 자신의 그림 속에 목화 꽃을 형상화해 그려 넣는다. 박 작가는 어릴 때 학교를 오가면서 목화 꽃이 필 때면 목화의 애기솜을 따 먹기도 하고 꽃으로 놀이를 한 추억이 커서 그림을 그리면서 목화 꽃을 언제나 그림 속에 녹아들게 했다. 지금은 그런 목화 꽃이 그의 예술을 상징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목화 꽃과 부의 상징인 잉어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50호부터 10호까지 다양한 크기,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 출품될 계획이다.

이번 전회에서 판매되는 작품 수익 일부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 작가는 “대중들에게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에서 부를 가져다주는 잉어와 목화 꽃이 어우러진 작품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목화 꽃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에 접근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 작가는 경남대 미술교육학과, 진주교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 경남도미술협회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여성위원장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영숙 한국화가 작품 '봄이오는소리2 53x45cm'
박영숙 한국화가 작품 '봄이오는소리2 53x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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