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비대면 원예치유 체험교육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농업인대학(치유농업과정) 교육생 43명이 참여하여 비대면 원예치유 체험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통영농업인대학(치유농업과정)은 코로나19 여파로 6월 21일 비대면 입학식을 갖고 11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치유농업 이론 및 체험,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등 다양한 치유농업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원예치유 교육은 치유농장 드림뜰힐링팜을 운영하는 송미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하여 치유농장 실제 운영 사례와 원예치유 체험을 진행해 치유농장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코로나로 지친 교육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은 일반 생화를 시들지 않게 특수 가공한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를 활용한 LED 무드등을 만들어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아름다운 꽃을 보고 만지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무드등을 완성시키고 나니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고, 거실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어 집안 분위기도 전환하고 가족이 함께 치유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는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통영농업인대학 교육일정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