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외 12명의 청년작가, 전영근 외 12명의 초대작가
미술, 공예, 판화 및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통영미술청년작가회(회장 엄미란)는 제5회 통영청년아트페스티벌(구. 이팔청춘 페스티벌)을 10월 30일, 10월 31일 이틀간 해저터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수칙을 준수하여 첫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미진 외 12명의 청년작가, 전영근 외 12명의 초대작가의 미술, 공예, 판화 및 사진 등 다양한 작품 전시 및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재 그리고 미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에는 댄스프로젝트 ‘꾼’, 인디밴드 ‘올옷’, 곰치밴드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마켓을 열어 통영미술청년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스카프와 텀블러,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마그넷, 도자기 컵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시 관계자 “통영 해저터널은 통영 시민들의 오랜 애환과 추억이 가득한 장소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리라 생각한다. 또한 문화도시지원센터도 이번 행사에 후원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미술청년작가회는 2018년 지역 내·외 청년작가들과 예술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여 다양한 지역 및 계층이 향유 할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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