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상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지도와 국악인 오정해 협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18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작품 ‘춤道 삶道 길어 올리니 춤이라!’는 고금(古今)을 관통하는 슬픔과 기쁨, 맺힘과 풀림,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변주하고 춤으로 풀어낸다. 이미 지난해 초연을 통해 한 번 선보인 바 있는 이번 공연은 오상아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의 지도와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으로 가무악이 지닌 종합예술의 미학을 무대예술로 증폭시켜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여러분께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현장배부 100석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055-225-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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