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KT통신구 소방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KT아현지사 화재사고(‘18.11.24.) 이후 개정된 소방시설법의 소급적용에 따른 시설기준을 강화하여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지도방문은 구본근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불티 비산 방지 조치 여부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 위험물 지정수량 사용 여부 ▲화재사례 전파 및 현장소장의 안전관리 사항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본근 서장은 “통신구의 경우 화재 시 대형화재로 확대 및 국가기반시설이 마비될 우려가 있는 만큼 임시소방시설 설치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현장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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