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외관.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외관.  

경기도가 올해 처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개최한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열린 지 이틀째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이 방문했습니다.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한국판 뉴딜 부스에 방문한 김태년 의원.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한국판 뉴딜 부스에 방문한 김태년 의원.

특히, 이번 엑스포 행사는 디지털 뉴딜 전략의 추진현황 점검과 성과홍보 그리고 관련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박람회인 만큼 다양한 시각으로 한국판 뉴딜을 해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 특별관) 부스에는 총 1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회의원이 방문해 메타버스의 기반기술 중 하나인 AR/VR을 활용한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 개발기업 버넥트 관계자에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한국판 뉴딜 부스에서 설명 듣는 (오른쪽)  개그맨 김대희.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한국판 뉴딜 부스에서 설명 듣는 (오른쪽)  개그맨 김대희. 

또, 오후에는 개그맨 김대희가 한국판 뉴딜(디지털 뉴딜 특별관) 부스에 방문해 엑스포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며 디지털 뉴딜에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수어 번역 기술 전문 기업 '이큐포올' 장종만 수석.
수어 번역 기술 전문 기업 '이큐포올' 장종만 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함께 주최한 엑스포인 만큼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플랫폼을 선사했습니다. 

AI 기반 수어 번역 기술 전문 기업인 '이큐포올' 장종만 수석은 "온 가족이 수어를 배워야 하는 가정에서 pc나 모바일을 통해 배울 수 있지만, 같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수어 기반 유아동 교육 서비스 '수어통에듀'라는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며 "아이들이 각 주제별로 나오는 콘텐츠에 맞추어 비전 인식 수어 시험, 음성 인식 수어 사전 검색을 통해 온라인 수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입구.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입구.

전시공간 3만2,319㎡의 대규모로 약 2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엑스포는 위드 코로나가 적용된 후 열린 행사인 만큼 방역 수칙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 명 이상 발생하면서 올해 처음 열리는 엑스포인 것에 비해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킨텍스에 들어가기 전 안심콜에 전화했다는 통화 목록을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행사는 QR코드와 무인등록기기를 통해 현장등록을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입장 전 발열체크와 표에 나와있는 바코드를 찍으면 됩니다.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현장.
26일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현장.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뉴딜정책이 우리 삶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관련 기업들에도 우수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좋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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