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진주문화원장 “교류통해 발전 되길”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과 2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양 문화원장 및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진주문화원 제공.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과 2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양 문화원장 및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사진=진주문화원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정웅교 기자]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은 장수문화원(원장 한병태)과 2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양 문화원장 및 장수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양 문화원의 21세기 문화창달과 책임의식으로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역사를 가진 논개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증서로 교환했다.

자매결연식 이후 이어진 제13회 장수문화예술인의 날 행사의 축하공연에 진주문화원 회원 가수 성정남 씨와 조아라 씨가 출연했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임진왜란 계사년 전투 때 진주성에서 장열하게 산화한 거룩한 논개와 장수 의병들의 의로운 순국정신을 공유하고 앞으로 양 지역간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통해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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