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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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을 메타버스에서 발표합니다.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인 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돼 2차의 고선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해 수상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16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셀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으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저출산, 출산 연령 고령화 등 문제와 다산 기원 등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행사는 이프랜드 어플 다운로드(https://link.ifland.ai/UdCU) 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문화본부 이희숙 역사문화재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및  선정 작품을 셀럽의 목소리로 낭독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한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진 한시의 멋과 매력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과 자랑이었던 한시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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