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체류형센터 정착교육 과정 운영, 32세대 39명 수료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도시민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10개월간 운영한 구례군농업창업지원센터 5기 수료식을 가졌다.
  
3월부터 12월까지 작물 재배, 농기계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선도농가 방문, 귀농 귀촌인 협회와의 간담회 등 34회 136시간의 현장감 있는 맞춤형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35세대 교육생을 모집하여 32세대 39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생은 각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탁구, 요가 등 동아리활동과 구례살이 소식지 3호를 발간하는 등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불편한 점이 많았음에도 입교생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체류형센터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류형센터는 2022년 1월 말까지 35세대(원룸형 30, 단독주택형 5)를 대상으로 6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입교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780-20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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