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 사회공헌기금 기부행사/[사진 제공=aT]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 사회공헌기금 기부행사/[사진 제공=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내 대표 풀회사 및 산지조직 대표단체와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취약계층 대상 친환경 농산물 나눔에 나섰습니다.

공사 등 10개 기관은 23일 광주광역시 푸드뱅크에 버섯, 배, 귤 등 친환경 농산물 805kg을 기부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광주광역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부는 물류기기 공동이용을 통한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탄소 절감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10월 공사와 6개 국내 대표 풀회사, 3개 산지조직 대표가 체결한 업무협약 후속으로 추진됐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풀이용료 일부를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산지조직의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협업형 사회공헌을 실천했습니다.

한편, 물류기기공동이용사업은 산지에서 팰릿이나 플라스틱 상자 등 물류기기를 이용해 출하하면 임차료 일부를 보조 받을 수 있는 사업입니다.

공사와 풀회사, 산지조직은 앞으로도 자원 재사용에 따른 탄소배출량 절감 등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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