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청소년 바리스타 149명 채용.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 청소년 바리스타 149명 채용. [사진제공=스타벅스 코리아]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소년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해 진행한 2021년 청소년 진로 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149명을 채용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스타벅스가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을 예상한 인원인 50명의 약 3배를 웃도는 인원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올해 채용된 149명의 학생들은 고교 졸업 후 올해 3월, 만 18세 이상이 된 학생부터 차례로 스타벅스에 입사해 바리스타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 인재확보팀 박찬호 팀장은 “스타벅스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별 채용 박람회 참가, 캠퍼스 리쿠르팅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7년간 JA에 약 4억 원의 스타벅스 재단 기금을 전달하고, 2019년에는 JA와의 취업 연계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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