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오전 대구 북구 대현동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대구농협) 앞에서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해 2월 오전 대구 북구 대현동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대구농협) 앞에서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대구시는 설을 앞두고 대구·경북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최합니다. 

직거래 장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 동안 시청별관(산격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개최하며,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는 동일한 시각에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합니다. 

코로나19로 간소해진 명절 차례상에 맞춰 시중가보다 40% 정도 할인해서 판매하며, 하루 200개 한정으로 제수용 사과 3구는 5천 원, 배 3구는 9천 원에 판매합니다. 

더불어 5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예방접종완료 확인, 발열체크, 간편전화 체크인, 수시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도 중점을 두어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대구·경북의 믿을 수 있는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민들께서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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