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외투를 입고 움츠린 채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오늘부터 주말까지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춥겠습니다. 

2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아침 기온보다 다소 포근하겠지만 중부지방과 호남 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 북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2~7㎝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다만 세종, 충북, 대구는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동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오늘 28일 밤까지 바람이 30~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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