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000명대를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제공=뉴스1]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000명대를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1만 명대를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751명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9일에도 1만7751명이 쏟아지며 곧 2만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92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성시 1242명, 고양시 1200명, 용인시 1195명, 시흥시 1158명, 성남시 1074명 등 100명 이상 확진 지자체가 26곳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현재 5837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616개를 사용 중입니다. 중증 병상은 194개,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1475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4만4852명, 누적 치료자는 18만38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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