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수여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황대헌이 10일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메달수여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은 14일 오전 기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5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의 김민석(성남시청)이 동메달로 시작했습니다. 

이어 편파 판정을 딛고 일어난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강원도청)이 완벽한 레이스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여자 100m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은메달을, 4번째 메달은 다시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차민규(의정부시청)가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서휘민, 이유빈, 김아랑. [사진제공=뉴스1]
지난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정, 서휘민, 이유빈, 김아랑. [사진제공=뉴스1]

뒤이어 지난 13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최민정, 서휘민, 이유빈, 김아랑)이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곽윤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곽윤기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아직 쇼트트랙에는 2개의 금메달이 남아있습니다. 오는 16일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최민정이 2연속 금빛 메달에 도전하고, 이번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필두로 '인코스 장인'인 곽윤기(고양시청)가 남자 5000m 계주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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