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완연한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택 정원에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봄 기운이 완연한 지난 13일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택 정원에서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금요일인 18일 아침 영하권의 강추위가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중부내륙의 한파특보가 해제되고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예보됐습니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경남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한편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겠습니다. 

또 오는 주말 19일도 날씨가 풀리고 봄기운이 돋는다는 절기 '우수'가 찾아오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3도, 춘천 6도, 대구 9도, 광주 10도입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건조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갈수록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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