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개최된 EV(Electric Vehicle) '트렌드 코리아 2019'(친환경 자동차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지난 2019년 개최된 EV(Electric Vehicle) '트렌드 코리아 2019'(친환경 자동차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주연 인턴기자] 환경부가 전기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올해의 전기차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참여 우수기업에 장관상을 시상하고 각종 최신 전기차, 충전기 등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올해 신설된 '이브이 어워즈(EV Awards)'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대표 전기차 9종을 대상으로 가격 경쟁력, 성능, 디자인 등 7개 부문을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했습니다. 올해의 전기 세단 부분에서는 '기아 이브이(EV)6'가, '올해의 전기 세단' 부분에서는 '폴스타 폴스타2'가, 소비자가 선택한 전기차로는 '현대 아이오닉5'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또 전기차와 충전기 제조에 들어가는 배터리와 부품 업체들이 참여해 전기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전기차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새로운 신산업을 엿볼 수 있습니다.

부대행사는 요일별로 다르게 운영됩니다.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전기차 경주(EV 에코랠리)와 어린이 코딩 수업(EV KIDS 코딩스쿨) 외에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투자 학술회(세미나)와 전시장 방문 도장 행사(EV 스탬프 투어) 등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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