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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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농협 경제 지주 축산경제가 양돈농가 100호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사업’을 실시합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전년 기준 돈사 화재건수는 총 141건입니다. 이 중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화재가 약 60%를 차지해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 컨설팅의 일환입니다. 전기안전점검 결과 우수등급이 나온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원가 수준으로 점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재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희망 농가는 오늘까지 소속 관할 축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축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축사농가의 실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에 취약한 영세농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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